봄맞이 신규 샴페인 출시!

기간: 2024.04.15 ~ 2024.06.30

"봄맞이 기념으로 출시된 두가지 신규 샴페인 브랜드를 지금 1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Champagne Lelarge-Pugeot

브리니(Vrigny)마을을 대표하는 바이오다이내믹 샴페인 생산자 


비긴즈

프르미에 크뤼(1er Cru) 마을인 브리니(Vrigny)에 위치한 샴페인 르라르쥬 퓌조는 18세기부터 포도 재배를 시작한 지역 내 오래된 샴페인 가문입니다. 1799년 피에르-앙리 르라르쥬(Pierre-Henri Lelarge)가 브리니(Vrigny)로 이사하면서 지역 내 포도 재배 역사가 시작되었으며, 1922년에 1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황폐화된 포도밭을 다시 일구는 등 샹파뉴 현대사의 증인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1930년 마침내 르라르쥬 가문의 첫 샴페인이 레이몽 르라르쥬(Raymond Lelarge)라는 이름으로 탄생되었으며 1963년, 현재에도 자식들과 왕성하게 샴페인을 만들고 있는 도미니크(Dominique)가 태어났습니다. 그는 부르고뉴 본에 있는 양조학교에서 공부를 하던 중 같은 이름을 가진 현재의 아내인 도미니크 퓌조(Dominique Pugeot)를 만나 1983년 결혼하게 됩니다. 1985년, 가업을 물려받게 된 이 젊은 부부는 와이너리의 이름을 샴페인 르라르쥬-퓌조로 변경하였고 1990년대에 살충제와 제초제 사용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기 시작합니다. 2000년이 되자, 도미니크(Dominique)는 살충제와 제초제 사용을 완전히 멈추기로 합니다. 그러면서 생물학적 다양성을 위해 포도나무 사이로 풀을 비롯한 다양한 야생 식물들을 키우기 시작하였습니다.

2015년부터 르라르쥬 샴페인 가문의 8대손인 발렁탕(Valentin)이 아버지와 함께 포도 농사와 와인 양조를 이끌고 있으며 그의 여형제인 클레망스(Clémence)가 행정 업무를 도우며 가족 경영의 이 샴페인 하우스는 2015년 에코서트(Ecocert) 유기농 인증을 받게 되었고, 2017년에는 데메테르(Demeter) 바이오다이내미 인증을 받게 됩니다.     


포도밭과 양조

샴페인 르라르쥬-퓌조에 있어서 모든 것은 포도밭에서 시작됩니다. 그들에게는 자연으로부터 받은 것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들이 밭에서 하는 일은 자연에 대한 존중의 표현입니다.

1985년, 도미니크 르라르쥬는 가족 농장을 이어받았고 더 지속 가능한 농업 방법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농약 사용이 자연과 인류에게 얼마나 위험한지를 깨닫았을 때 그의 결심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이 밭에서 화학제품의 사용을 줄이기로 한 결심이었습니다.

"와인은 자연으로부터 받은 선물입니다(Le vin est un cadeau de la nature)"라고 이야기하는 도미니크씨는 환경, 포도밭 및 테루아 사이에 자연적인 균형을 만들기 위해 포도밭에 새로운 방법을 계속 도입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몸과 마찬가지로 살아있는 존재로써 그들은 질병을 자연적으로 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00년부터 도미니크씨는 무당벌레, 애벌레, 거미 등의 다양한 야생의 자연스러운 먹이 사슬을 회복하기 위해 살충제 사용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 이후, 그는 진드기와 제초제의 사용을 크게 줄이고 포도나무 사이에 잔디를 자라게 하여 덮개 작물로 실험하기도 하며 밭을 가는 작업을 하는데 새로운 기술을 실험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연구, 상식, 다음 세대에 대한 진정한 우려 및 자연이 자연스럽게 진행되도록 하려는 열망이 그들의 밭을 유럽 유기농 농업 인증(ECOCERT)을 받기 위해 추구하도록 이끌었습니다. 도미니크씨는 질병에 대비하기 위해 미량의 황 및 구리를 사용합니다. 말이 쟁기를 하여 토양이 물리적으로 황폐해지는 것을 피합니다. 이 놀라운 노력 덕분에 2015년 수확량의 모든 샴페인과 와인이 100% 유기농 인증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 데메테르(Demeter) 바이오다이내미 인증을 받으며 가장 자연 친화적이고 진실 된 와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와인을 양조할 때는 야생 효모만을 사용하며 이산화황의 사용은 최소화합니다. 포도의 품질과 복합성이 향상됨에 따라 양조 시 오크통의 사용을 점차 늘려가고 있으며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브리니(Vrigny) 마을의 대표 생산자입니다. 


피노 뫼니에(Pinot Meunier)의 대표 산지, 브리니(Vrigny)

보통 피노 뫼니에(Pinot Meunier) 품종은 추위와 병충해에 강한 특징으로 주로 북쪽을 바라보는 밭이 많고 차가운 특성의 점토질이 많은 마른 밸리(Vallée de la Marne)가 주요 산지로 알려져 있지만 몽타뉴 드 랭스(Montagne de Reims) 지역에서도 브리니(Vrigny)는 훌륭한 피노 뫼니에 산지로 유명합니다. 총 밭 면적 90.4 헥타르 중 61.3 헥타르의 밭에서 피노 뫼니에가 재배되며 이는 총 면적의 약 70%를 차지합니다.

랭스 산의 북쪽에 위치하는 지역이다 보니 북쪽을 바라보는 곳이 많지만 이곳의 토양은 마른 밸리의 그것보다 석회질이 풍부한 편입니다. 앙보네(Ambonnay)의 피노 누아로 유명한 에글리-우리에(Egly-Ouriet) 또한 석회질이 풍부한 이 마을에서 생산된 피노 뫼니에를 사용하여 뀌베 “레 빈뉴 드 브리니(Les Vignes de Vrigny)”를 생산하고 있을 정도로 훌륭한 피노 뫼니에의 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Champagne Antoine Chevalier

새로이 주목받는 샤르도네 생산지 '비트리야(Vitryat)'의 대표 생산자


비긴즈

샴페인 앙투안 슈발리에의 생산자 앙투안 슈발리에(Antoine Chevalier)는 2014년 비트리야(Vitryat) 지역에서 2.4 헥타르의 밭을 물려받아 샴페인 생산을 준비하였고 2016년 자신의 샴페인 하우스를 설립하게 됩니다. 주로 비트리-앙-페르투아(Vitry-en-Perthois), 쿠브로(Couvrot), 발-드-비에르(Val-de-Vière)에 주요 밭이 있으며 바이오다이나믹 방식으로 농사를 짓고 자연의 작업을 최대한 존중하여 와인을 생산합니다.

19세기 초에는 비트리야가 와인 생산지로 주목받았었고, 약 4,000 헥타르의 포도밭이 있는 유명한 산지였습니다. 하지만 필록세라, 제1차 세계 대전 및 대공황과 같은 여러 연이어 일어난 사건들이 이 샹파뉴 동남부 지역의 포도 농사 감소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 후 1970년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비트리야 지역이 다시 샴페인 아펠라시옹에 포함되었습니다. 현재, 15개 마을에서 450 헥타르의 포도밭이 거의 전적으로 샤르도네 (98%)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독립적으로 샴페인을 생산하는 생산자는 약 10개정도이며, 협동 조합 및 2개의 소규모 하우스만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다른 작물을 함께 키우는 소작농이었습니다. 1973년, 포도를 심고 생산한 포도는 모두 대형 네고시앙에 판매했습니다.

앙투안은 아버지가 일구던 밭을 형제와 나누었습니다. 그의 형제는 일반 작물을 키우는 밭을 맡았고 앙투안은 포도밭를 맡았습니다. 앙투안은 자신의 샴페인을 만들겠다는 꿈을 위해 아비즈(Avize)의 포도재배학교에서 공부하고 추가적인 인턴쉽과 9년 이상 부르고뉴 등의 지역에서 와이너리 컨설턴트로 일하며 긴 시간 준비를 하였으며 이후 이 지역에서 몇 안 되는 샴페인 생산자 중 가장 유망한 인물이 되어 프랑스에서 ‘올해의 젊은 샴페인 생산자’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샴페인 앙투안 슈발리에는 시작부터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앙투안은 2014년 와이너리를 맡기 시작한 이래 살충제의 사용을 중단했습니다. 현재 그는 바이오다이나믹 방식으로 일하며 다른 비트리야의 사람들이 그 원칙에 따라 포도를 재배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는 토양을 자연 친화적으로 다루고,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에서 중요한 음력을 존중하며 유기 농법을 준수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샴페인 앙투안 슈발리에는 2020년 에코서트(Ecocert)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았으며 2021년부터 데메테르(Demeter)로부터 바이오다이나믹 인증을 받았습니다.     


비트리야(Vitryat) 지역의 떼루아

샹파뉴의 대표적인 도시 랭스(Reims)에서 차를 타고 남동쪽으로 약 1시간을 달리다 보면 끝없는 밀밭과 다른 작물들이 심어져 있는 평평한 대지가 펼쳐집니다. 그리고는 비트리야의 언덕이 남쪽을 향해 등대처럼 솟아올라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이 언덕들은 초크(chalk)라고 불리는 석회질의 토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투론 초크(Turonian chalk)이라고도 불리는 이 토양은은 와인 세계에서 튀포(Tuffeau)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트리야는 작은 꼬뜨-데-블랑(Côte-des-Blancs)이라고 불릴 만큼 샤르도네가 주로 심어져있는데, 이곳의 더 따뜻한 기후는 와인에 꼬뜨-데-블랑의 그것보다 더 중후한 바디감과 성숙한 과일 특징을 줍니다. 또한 미네랄 특성은 입안에서 덜 날카로워집니다.


포도밭과 양조

샴페인 앙투안 슈발리에는 시작부터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앙투안은 2014년 와이너리를 맡기 시작한 이래 살충제의 사용을 중단했습니다. 현재 그는 바이오다이나믹 방식으로 일하며 다른 비트리야의 사람들이 그 원칙에 따라 포도를 재배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는 토양을 자연 친화적으로 다루고,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에서 중요한 음력을 존중하며 유기 농법을 준수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샴페인 앙투안 슈발리에는 2020년 에코서트(Ecocert)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았으며 2021년부터 데메테르(Demeter)로부터 바이오다이나믹 인증을 받았습니다.

와인은 포도밭별로 오크, 콘크리트, 유리 등의 여러 재질의 작은 용기에서 따로 발효됩니다. 처음 몇 해는 오크통을 사용했지만 앙투안은 현재 계란과 구형태의 콘크리트로 실험 중입니다. 다양한 양조 통과 달리, 양조 과정에서는 별다른 처리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여과나 청징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앙투안은 이전에 발효의 촉진과 야행 효모 사용으로 인한 불확실한 발효를 피하기 위해 일부 포도를 미리 수확하여 발효를 먼저 진행한 포도즙인 ‘피에 드 뀌브(pied de cuve)’를 사용했지만 포도의 품질이 매우 높기 때문에 앞으로는 각 용기에서 포도즙이 자체적으로 발효를 시작하는 것으로 변경 중에 있습니다.

앙투안의 모든 와인은 단일 빈티지, 단일 밭에서 나온 것입니다. 어떤 밭의 와인을 만들 건지는 해마다 달라지며 자신의 샴페인을 만드는데 사용하지 않은 포도는 (매우 행운이 좋은) 협동조합에 판매됩니다. 또한 샤르도네 품종만을 사용하며 강력하고 복합적인 스타일을 갖고 있습니다. 기본 와인은 숙성을 거쳐 병에 담기 전에 3년 이상 숙성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는 0.8 g/L의 도사쥬(dosage)가 시행됩니다. 신중한 포도밭 관리와 양조 시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만든 샴페인은 비트리야 떼루아가 그대로 표현되어 있으며 매년 매우 제한된 양의 샴페인을 생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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