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 보네르

Champagne Bonnaire

    샴페인 보네르

    Champagne Bonnaire

    크라망(Cramant) 그랑 크뤼 샴페인의 교과서

    *크라망(Cramant): 샴페인 지역 꼬뜨 데 블랑의 그랑 크뤼 밭


    본래 설립자 페르낭 부크몽(Fernand Bouquemont)의 이름을 따 보네르-부크몽(Bonnaire-Bouquemont)이라고 불리던 샴페인 보네르는 샤르도네 최고 생산지인 꼬뜨 드 블랑의 에페르네(Epernay) 지역 남부에 위치한 RM(*Recoltant-Manipulant-레꼴땅 마니퓰랑) 샴페인 하우스입니다. 1930년 세계 경제위기가 닥쳤을 때 하우스를 설립하게 됐는데 1932년 첫 와인을 출시하고  페르낭의 손자 장 루이 보네르(Jean-Louis Bonnaire)가 약 50년 간 운영했고 현재는 장 루이의 두 아들 장 에티엔(Jean-Etienne Bonnaire)과 장 엠마뉴엘(Jean-Emmanuel Bonnaire)이 총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포도밭과 양조

    보네르는 그랑 크뤼 마을인 크라망의 가장 좋은 자리에 속하는 포도밭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총 22ha의 포도밭 중 절반이 크라망에 있느데, 밀레짐 샴페인은 100% 이 곳에서 생산된 포도로 만들어집니다. 이곳의 토양은 백악질로 이루어져 물이 잘 빠지고 더운 여름날에도 관개(물보충) 등을 하지 않고도 충분한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특징이 있는데 그런 이유로 이 곳에서 만든 샴페인은 마치 부드러운 우유와 같은 미네랄 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든 와인은 온도 조절 탱크에서 저온으로 알코올 발효를 진행하고 젖산 발효(Malolactic Fermentation)를 거치는데, 꼬뜨 데 블랑 지역의 포도들이 워낙 단단한 산미를 가지고 있어 좀 더 유연해 질 수 있게 만듭니다.


    샴페인의 규정상 논빈티지(NV)는 18개월 이상, 밀레짐은 36개월 이상 숙성 후 출시를 할 수 있는데 보네르의 NV는 최소 36개월, 밀레짐은 무려 7년이라는 숙성 기간을 거친 후 출시합니다. 연간 생산량이 20만병 정도인데 보네르는 약 70만병의 샴페인을 보관할 수 있는 규모의 지하 까브를 보유하고 있어 이 곳에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숙성을 하게 됩니다.

    장 루이는 부지(Bouzy)에 있는 샴페인 폴 클루에(Champagne Paul Clouet)의 마리 테레즈 클루에(Marie Therese Clouet)와 결혼하고, 이 인연으로 현재 폴 클루에의 모든 와인들을 보네르의 양조장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보네르는 그 섬세함이 크라망의 교과서와 같다. 내 와인 셀러에는 보네르의 샴페인으로 꽉 채워져 있다.” - 리차드 율린 *4000 Champagne의 저자, P82 2004년 발행

    “Bonnaire make textbook Cramant for the sensualist. My private cellar is full of bottles from Bonnaire. (P82, Richard Juhlin, 4000 Champagne, 2004)”



    와이너리 FACT

    소유주
    Bonnaire Family
    생산자
    Jean-Etienne Bonnaire, Jean-Emmanuel Bonnaire
    국가
    프랑스
    설립년도
    1932
    주소
    120 rue d'Epernay 51530 Cramant, France

    생산 와인

    종류
    와인
    품종
    비고

      와이너리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