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 프랑수와즈 베델

Champagne Francoise Bedel

    샴페인 프랑수와즈 베델

    Champagne Francoise Bedel

    모성애로 빚은 바이오다이나믹 샴페인


    비긴즈

    프랑수아즈 베델은 샹파뉴 지방에서 다소 알려지지 않은 가장자리의 크루트 쉬르 마른(Crouttes-sur-Marne)의 발레 드라 마른(Vallee de la Marne, 마른 계곡)에 위치한 작은 샴페인 하우스입니다. 발레 드라 마른은 특히 피노 뫼니에 품종의 주 산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 경영으로 운영하면서 관리하고 있는 포도밭은 마른 계곡 안에 네 곳의 작은 구역에 펼쳐져 있습니다. 페르낭 베델(Fernand Bedel)과 마리 루이즈 베델(Marie-Louise Bedel)이 설립한 이 샴페인 하우스는 1979년부터 현 오너인 프랑수아즈 베델이 이어받아 관리하기 시작했으며 2003년부터는 프랑수아즈의 아들 뱅상(Vincent) 또한 경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포도밭과 양조

    프랑수와즈 베델은 이쪽 지역에서도 가장 선두로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을 도입했는데 이렇게 된 데에는 특별한 배경이 있습니다. 80년대 초반 질병을 심하게 앓던 아들을 위해 다양한 치료 요법 등을 탐구하던 오너 프랑수아즈가 주변을 이루는 모든 것들과 먹는 음식, 농작물 등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그 중요성에 대해서 깨달은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의 신념은 와이너리에도 곧바로 적용되었는데, 바이오다이나믹이 잘 알려지지도 않았던 90년대 중반, 관련된 양조 학자들을 만나며 환경과 포도밭, 떼루아에 유익하면서도 좋은 품질의 와인을 만들 수 있는 농법을 전수게 됩니다. 2ha로 시작한 바이오다이나믹으로의 전환은 현재까지 이어져 샴페인 하우스의 핵심 농법이 되었으며 현재는 모든 샴페인이 바이오다이나믹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재배 뿐만 아니라 양조에서도 부드러운 어머니의 손길처럼 섬세한 압착을 한 포도는 에나멜 탱크 및 오크 배럴에서 발효 후 낮은 온도에서 발효하고 때로는 빈티지에 따라 젖산 발효(Malolactic Fermentation)를 합니다. 발효 후에는 가벼운 도사쥬(Dosage*샴페인 제조 마지막 단계에서 주스를 첨가하는 것)와 함께 효모 앙금 숙성을 최소 6년 이상 진행합니다. 3대 째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을 사용한 프랑수아즈 베델 가문은 제일 좋은 품질의 포도만을 선별해서 샴페인을 만들어 왔고, 현재는 프랑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판을 얻으며 부띠끄한 샴페인 하우스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와이너리 FACT

    소유주
    Francoise Bedel, Vincent Deseaubeau
    생산자
    Vincent Deseaubeau
    국가
    프랑스
    설립년도
    1957
    주소
    71 Grande Rue, 02310 CROUTTES SUR MARNE, France

    생산 와인

    종류
    와인
    품종
    비고

      와이너리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