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 릴베르 에 피스

Champagne Lilbert-Fils

특별한 누군가를 위한 크라망(Cramant) 그랑 크뤼 샴페인

비긴즈

샴페인 릴베르 에 피스는 블랑 드 블랑 샴페인의 명 산지 꼬뜨 데 블랑(Cote des Blancs)에서 과거에 있던 크레망 드 크라망(Cremant de Cramant) 스타일을 고수하던 몇 안되는 생산자로 꼽힙니다. 릴베르 가문의 역사는 포도 재배를 시작했던 1746년부터 시작되는데, 대를 거쳐 이어 내려오던 빈야드에서 20세기 초반부터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릴베르 가문이 보관해온 문서에 따르면 공식적으로 자신들만의 샴페인을 만든 것은 1907년으로 조상 중 한 명인 알폰스 릴베르(Alphonse Lilbert)로 당시 에페르네 샴페인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하였고, 그의 아들 앙드레(Andre)가 “줄 릴베르(Jules Lilbert)”라는 레이블을 부착하여 판매했던 기록이 있습니다. 1939년 공식적으로 앙드레에게 상속된 가문의 포도밭은 이후 릴베르 에 피스(Lilbert-Fils)라는 도멘으로 알려져 있고 현재는 5대 째인 베르트랑 릴베르(Bertrand Lilbert)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포도밭과 양조

릴베르 에 피스의 포도밭은 모두 꼬뜨 데 블랑 그랑 크뤼에 속하는 크라망(Cramant), 슈이(Chouilly), 그리고 우아리(Oiry)의 경계선에 위치해 있으며, 가장 오래된 묘목의 수령은 약 80년입니다. 2007년부터 릴베르는 새롭게 하우스의 설비들을 업그레이드 하였는데, 당시에 설치한 4,000Kg의 공기 압착 프레스와 유약으로 코팅된 스틸 탱크를 사용하게 되면서 보다 섬세하게 아로마와 풍미를 보존하면서도 수정처럼 맑게 주스을 유지하여 압착 및 발효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작업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데고르주망(*Degorgement-샴페인 제조시 발효가 완료된 병 입구 부분에 모인 찌꺼기를 제거하는 과정, 보통은 -20도로 얼려서 제거)은 와인을 얼리지 않은 상태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