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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멘 프랑수와 까히용
Domaine Francois Carillon ・
도멘 프랑수와 까히용
Domaine Francois Carillon
500년 역사로 우뚝선 부르고뉴 화이트 스페셜리스트
비긴즈
까히용 가족은 500년 가까이 퓔리니 몽라쉐에서 포도를 재배해 온 역사 깊은 도멘입니다. 1520년 장 까히용(Jean Carillon)이 퓔리니 몽라쉐에서 자리를 잡고 와인 양조를 시작하며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이 도멘은 1611년 까브에 새겨진 로고를 지금까지도 사용하고 있는 역사적인 와이너리입니다. 1950년대까지 대부분의 와인은 네고시앙들에게 팔고 극소량의 와인만 개인 고객을 위해 생산해왔던 까히용 가족은 1981년, 현 오너 프랑수와의 아버지 루이 까히용이 도멘 루이 까히용 에 피스(Domaine Louis Carillon et fils)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와인 생산을 시작하게 됩니다.
프랑수와는 16대손으로 1988년부터 아버지 루이를 도와 와이너리를 운영해 왔습니다. 1980년에 합류한 형 자크(Jacques)는 와인 양조와 마케팅을 담당하고, 프랑수와는 포도밭을 책임졌는데 당시부터 이미 프랑수와는 포도 재배에 집중하며 항상 훌륭한 품질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유기농 재배에 관심을 많이 가졌던 당시에 흔치 않은 젊은 와인메이커이기도 했습니다. 처음부터 주목 받는 도멘은 아니었지만 지난 30년 간 지속적으로 떼루아를 잘 표현하는 와인을 만들며 성장한 도멘 프랑수와 까히용은 퓔리니 몽라쉐의 성공적인 도멘으로 손꼽습니다. 특히 와인 평론가를 비롯해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다이닝 업계에서 “도멘 프랑수와 까히용은 우수한 샤르도네가 재배되는 완벽한 떼루아를 그대로 표현해 과일 향이 풍부하고 우아한 와인을 생산한다”는 평가를 받기로 했습니다.
2010년부터 프랑수와 까히용은 형 자크와 독립하여 각자 독자적인 도멘을 꾸렸고 자크가 가져간 르페르(Referts), 샹 까네(Champs Canet), 비앙브뉴 바따르 몽라쉐(Bienvenues-Batard-Montrachet)를 제외한 꽁베트(Combettes)와 나머지 밭의 절반을 나누어 운영하게 됩니다. 당시 6.5ha의 밭을 상속 받았던 프랑수와는 적극적으로 부지를 확장하여 현재는 16ha 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12명의 열정적인 팀과 함께 현재까지도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포도밭과 양조
프랑수와 까히용의 와인 철학은 떼루아를 늘 가깝게 여기며 끊임없이 관찰하고 존중하는 것을 기본 철학으로 삼고 있습니다. 와인 양조의 전 과정에 진정성을 가지고 임하는 것을 중요시하는 그는 프루닝(Pruning-가지치기), 유기농 재배 농법을 통한 전체 수확량 제한, 말 또는 트랙터를 이용한 경작 및 잡초 관리까지 모두 직접하고 있습니다. 포도의 상태는 곧 와인의 품질로 이어진다고 여기는 그는 수확부터 까다로운 기준을 통해 잘 익은 포도들을 선별하며 양조는 부르고뉴와 가문의 전통 방식을 따라 진행합니다. 4~6주 간의 발효 과정을 거치고 젖산 발효(Malolactic)를 이어 진행하며 빈티지별로 적합한 기간 동안 유지됩니다. 1년 간 오크에서 발효 후 6개월 간 탱크에서 보관 후 출시되며 뉴 오크의 비율은 와인의 등급별로 달라집니다.
와이너리 FACT
소유주
Francois Carillon
생산자
Francois Carillon
국가
프랑스
설립년도
1520
주소
2 Place de l’Église, 21190 Puligny-Montrachet, France
생산 와인
종류
와인
품종
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