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러브

Domaine Loew

천혜의 자연과의 매력적인 하모니

도멘 러브는 18세기에 알자스 북단 베스트호픈(Westhoffen)에 자리잡고 지금까지 역사를 이어오는 와이너리입니다. 현 오너 에티엔 러브(Etienne Loew)는 디종 대학교에서 포도 양조학을 전공하였고 1996년부터 포도밭과 와이너리를 물려받아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본래 7ha였던 포도밭은 점차 규모를 늘려나가 현재는 12ha까지 확장하여 생산하고 있습니다.

도멘 러브의 와인들은 떼루아를 존경하는 기본 철학을 바탕으로 지질학적 특징, 기후 등 전반적인 환경 요소를 고려하여 각 포도 품종에 적합한 재배 및 양조 방법을 적용합니다. 유기농, 바이오다이나믹 농법과 관련하여 데메테르(Demeter), 에코서트(Ecocert) 인증을 모두 받았고 전통적 방식으로 와인을 생산하는 것에 집중합니다. 나아가 에티엔은 대형 와이너리들의 흐름을 따라가기 보다 떼루아를 존중하며 장인 정신으로 와인 생산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일반적으로 경사면에 위치한 포도밭은 알자스의 그랑 크뤼를 포함하여 최고급으로 꼽히며 우수한 와인을 생산하는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도멘 러브의 포도밭은 80%가 이러한 경사면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주목할만한 특징입니다. 수확 시기는 각각의 포도 송이를 하나하나 확인하여 포도씨가 갈색으로 변했을 즈음 시작하고 수확량을 제한하면서 하나 하나 손으로 수확하고 자연 효모로 발효하는 등 자연적인 와인 생산 방식을 고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