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메트라

Jules Metras

보졸레 내추럴 와인의 거장 이봉 메트라의 후예

보졸레 지역에서 내추럴 와인을 생산하는 이봉 메트라(Yvon Metras)의 아들 줄 메트라(Jules Metras)는 아버지로부터 배운 와인 양조와 포도 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줄은 본 지역에 있는 포도 재배 및 양조 전문 학교-Beaune Lycée Viticole에서 양조를 공부한 후 전혀 다른 양조 스타일을 가진 뉴질랜드와 칠레에서 약 2년 간 근무했습니다.

줄 메트라의 와인 셀러는 80년 수령의 포도가 자라고 있던 올드 빈야드에 위치했었는데, 아버지 이봉이 줄에게 넘겨주기 위한 목적으로 와인 셀러는 리뉴얼하게 됩니다. 이 올드 빈야드 외에도 두 개의 빈야드도 소유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내추럴 와인의 전설적인 양조자 쥘 쇼베(Jules Chauvet)가 소유했던 포도밭이기도 합니다.

줄은 내추럴 와인을 만드는 아버지의 방식을 그대로 이어가는데, 포도의 수확은 최대한 늦춰서 포도의 완숙미가 최고조일 때 진행하고 수확하자마자 온도를 낮춥니다. 그 후 긴 시간 부드러운 침용(Maceration)과 콘크리트로 된 발효조에서 자연 효모를 이용하여 발효합니다. 아버지 이봉 메트라처럼 꼼꼼한 양조 과정을 거친 후 이산화황은 전혀 사용하지 않은 채 출시합니다.